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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건희 명품백' 수사 본격화…김여사 소환 여부 주목

檢 '김건희 명품백' 수사 본격화
…김여사 소환 여부 주목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조만간 고발인 소환 절차를 밟는 등 수사를 본격화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조만간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의 백은종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김 여사가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300만원 상당의 명품

  • [초동시각]의사단체들만 모르는 사면초가, 의료개혁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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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의대 정원이 늘어난 대부분의 대학이 증원분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을 마친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강경파' 집행부로 전환했고 코너에 몰리던 정부는 '거대 야당'이라는 정치적 우군을 확보하며 새 동력을 얻게 됐다. 석 달째 설득에 실패하며 협상과 정책 포용력에서 모두 한계를 드러낸 정부로서는 지금의 변화가 기회인 점은 분명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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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션, 일자리, 주택'. 최근 하버드 케네디 스쿨(HKS)이 18~29세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젊은층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은 현안들이다. 16개 현안 중 가장 우려되는 2개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4%는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탕감을 추진하는 학자금 대출 문제를 선택한 비율은 26%로 가장 낮았다. 그 다음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사안이 중동 분쟁으로 나타났다. 지난

  • [시시비비]데이터 생명줄 끊기는 이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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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시대 통신회사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 때문이다. 휴대전화, 인터넷, TV 등에 가입한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활용하면 기업들의 마케팅뿐 아니라 사업전략에 도움이 된다. 다양하게 형성된 데이터는 AI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동력이기도 하다. 데이터를 먹고 자라나는 AI 특성상 학습에 필요한 정보가 많을수록 보다 정확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 이통사들이 기존의 네트워크 위주의 사업모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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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에 밥하고 반찬 딱 하나"…서울 서초구 중학교 급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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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에서 점심 급식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 카페에 올라 학부모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서초구의 한 맘카페에는 '○○중 아이들은 걸식 아동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늘 ○○중 급식이다. 깍두기와 순대볶음 반찬 2찬뿐이다. 언제까지 (사태가 해결되길)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 속 식판에는 쌀밥과 국물, 그리고 반찬 한 가지만 담겨 있었다. 해당 중학교

킨텍스 행사 '어린이 런치세트' 패널에 '아동음란물' 신고…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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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아동음란물이 전시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해당 그림을 확인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일산 서부경찰서는 이날 해당 행사에서는 성인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 공간에서 일부 성인물 그림이 그려진 패널이 전시된 걸 확인했다. 이 패널은 한 국내 유명 게임에 등장하는 미성년자 캐릭터를 성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동·청

"한라산에서 컵라면 먹을 땐 '스프반+물반'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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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물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한라산이 캠페인 성공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올해 3월 29일부터 집중 홍보를 시작한 '스프반 물반' 캠페인이 자리를 잡으며 음식물쓰레기가 기존의 10% 수준으로 줄었다. 하성현 한라산 공원보호과장은 "지난 2월까지 많으면 하루 100ℓ가 넘었던 라면 국물 음식물쓰레기가 최근 들어 기존의

경제·금융

산업·IT

  • 경기 침체에 아연값까지 떨어져도…
    고려아연 1분기 영업이익률 10.5%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아연 가격 하락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에서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20% 이상 끌어올렸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8136억원에 영업이익 1907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8149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조375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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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인도 배터리업체 제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배터리 제조업체를 상대로 상표권을 침해당했다며 인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배터리 업체는 '테슬라 파워 인디아(테슬라 파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테슬라의 상표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델리주 고등법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테슬라가 최근 전혀 관계없는 업체가 테슬라 파워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상표 사용

  • 美, 中흑연 쓴 전기차에도 2년간 보조금…한숨 돌린 韓기업

    미국 정부가 중국산 흑연으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2년간 지급하기로 했다. 흑연의 97%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대체선 발굴이 쉽지 않았던 한국 기업들은 한시름을 놓게 됐다. 그동안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흑연에 대해서는 IRA 보조금 조항을 유예해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해 왔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3일(현지시간) IRA에 따른 친환경차

  • [기업&이슈]LF 2대주주 부채비율 400% 넘는데 주식만 사는 이유

    LF의 2대 주주이자 계열사인 고려디앤엘이 최근 LF 지분매입을 다시 시작했다. 2022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LF 지분을 늘려온 고려디앤엘은 부채비율이 400%를 뛰어넘을 정도로 막대한 빚을 지고있지만, 계속 LF 지분을 사들이는 중이다. 재무건전성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고려디앤엘이 지분을 늘리는 배경에는 구본걸 LF 회장의 경영권 지배력 강화와 오너가의 승계문제가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F 지분 5만

정치·사회

트렌드

  • 현대연극 산실 마련한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연극의 위상을 높여온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가 4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산울림에 따르면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이날 새벽 숨을 거뒀다.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에서 수학했다. 1955년 '사육신'을 연출해 연극계에 데뷔했다. 1969년 사무엘 베케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부인인 불문학 번역가 오증자 씨 번역으로 국내 초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50년 동안 150

  • 인공항문 달아도 온천여행 OK
    日 사회적 약자 위한 관광 인기

    엔저로 일본의 인바운드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장애가 있거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일명 '배리어프리' 관광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본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대폭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여행사와 관광협회를 중심으로 배리어 프리 관광 상품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행업체 긴키닛폰투어리스트는

  • 노무현 때보다 -31위 급추락
    언론자유지수 62위 굴욕

    한국의 언론 자유가 1년 새 15위나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경없는기자회(RSF)의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 자유는 62위로, 작년 47위에서 15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노무현 정부 시절 역대 최고인 31위(2006년)를 기록했으나 이명박 정부 때는 69위(2009년)로 하락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역대 최저인 70위(2016년)까지 떨어졌다. 문재인 정부 때는 41~43위(2018~22년)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

  • 한국·이탈리아 문화 분야 협력 강화한다

    한국과 이탈리아 정부가 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마리아 트리포디 이탈리아 외교부 차관은 3일(현지시간) 로마 외교부에서 예술, 창조산업, 전시 등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 유 장관은 "양국 수교 140주년은 큰 의미"라며 "이를 계기로 교류를 늘려 양국 국민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

골프

  • 15세 이효송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15세 아마추어 이효송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새 역사를 썼다.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에서 끝난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우승(8언더파 280타)을 완성했다. 2008년 11월 11일생으로 15세 176일의 나이에 우승한 이효송은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4

  • 박지영 ‘역전쇼’…‘시즌 2승 선착’

    박지영이 시즌 2승에 선착했다. 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우승(13언더파 203타)을 거뒀다.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9승째, 우승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박지영은 3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폭우 속

  • 켑카 ‘LIV 골프 통산 4승 고지 선점’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 시리즈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7426야드)에서 끝난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15언더파 198타)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약 54억원)다. 켑카는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보기 1개)를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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