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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첫 회담, 민생·정치 현안 민감 의제  '모두' 테이블 오른다

尹·李 첫 회담, 민생·정치 현안
민감 의제 '모두' 테이블 오른다

의제 제한 없이 폭넓은 대화

오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양자 회담에서는 민생·정치 현안에 관련된 민감한 의제들이 두루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의제 제한 없이 대화에 나서겠다고 공감대를 이루면서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등 주요 사안을 두고 입장이 첨예한 만큼 협상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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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야 3~4년 버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울 서대문구에서 35년째 공업사를 운영하는 권오재씨(67)가 썰렁한 공업사 앞을 훑으며 말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찾은 공업사 앞은 말 그대로 한산했다. 정비 라인 뒤에 마련된 쪽방엔 권씨와 그의 아내가 앉아 연신 손부채질하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권씨가 운영하는 공업사가 '적자 운영'을 시작한 건 3년 전부터다. 20년 넘게 거래하던 단골들이 하나둘씩 전기차로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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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부터 각종 폐기물이 모여있는 재활용 선별장까지, 분리수거는 사람의 손을 거친다. 하지만 수작업으로 하다 보면 재활용품을 놓치기도 하고 그런 자원은 그대로 버려진다. 사람의 손을 거치는 재활용 작업은 다른 문제도 있다. 재활용 선별장이 악취와 분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일할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에이트테크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기업이다. 생활 폐기물 선별 작업

정치·사회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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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으로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MAESTRO’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LALALI’, 퍼포먼스 유닛의 ‘Spell’,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과 역대 타이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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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도 지나 5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5월은 우리나라도 노동절, 어린이날 등 쉬는 날이 많아 숨통이 좀 트이는데요. 일본도 이 시기 황금연휴인 '골든위크'에 접어듭니다. 골든위크는 4월 말에서 5월 초 일주일에서 많게는 2주 정도까지 쉴 수 있는 연휴를 뜻합니다. 직장인에게도 짧은 방학이 주어지는 셈인데요. 4월 29일 '쇼와의 날', 5월 3일 '헌법기념일', 4일 '녹색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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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여행이지 등 주요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사의 다음 달 해외여행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50% 안팎으로 증가했다. 연휴를 활용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와 함께 해외로 나가는 이들을 위해 여행업계에서 추천하는 준비사항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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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드에서 평정심 유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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